월마트 '동파' 직면 매장 269곳 문 닫기로..직원 1만명 실직 불가피

2016-01-16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경제 불황이 월마트를 덮친 것일까. 월마트가 매출 부진으로 전세계 매장 269곳 문을 닫는다. 실직 위기에 처한 직원이 모두 1만6000명에 이른다는 소식이다.

미국 매체 LA 타임스는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매출이 매우 부진한 소형 매장을 중심으로 전세계 1만1600개 매장 가운데 약 2%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15일(현지시간) 전했다.

매장이 폐쇄되면 전세계 월마트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1만6000여명이 직장을 잃을 수 있다고 LA타임즈는 전했다.

월마트 측은 "문을 닫는 매장들은 인근 10마일(16킬로미터) 안에 다른 매장이 있어 직원들이 직장을 잃어도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직장을 잃는 직원들에게는 두달치 임금을 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도록 지원할 것"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