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붙는 생체인증 경쟁..우리은행 일반인 대상 홍채인증 금융거래 개시

2016-01-13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은행권 내 생체인증 경쟁이 불붙고 있다. 우리은행이 홍채인식만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홍채인증 자동화기기’를 금융권 최초로 13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 

‘홍채인증 자동화기기’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입금, 출금, 송금 및 조회업무다.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본점영업부, 명동금융센터, 강남교보타워금융센터, 연세금융센터, 상암동지점에 설치해 운영한다. 해당 영업점을 방문해 홍채정보와 이용계좌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홍채인증자동화기기는 보안성이 뛰어난 홍채를 이용한 금융거래를 금융권 최초로 일반 소비자까지 확대해 상용화한 서비스"라며 "상당 기간 검증과정을 거쳐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보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앞서 기업은행은 지난달 14일부터 영업부와 수지IT센터에 ‘홍채인증 ATM’을 각 1대씩 설치하고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같은달 손바닥 정맥인증으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채널 '디지털 기오스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