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증시 상한가 테마] 제일바이오, 캠시스 상한가..중국 발병에 조류독감도 '관심'

2016-01-12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닥 시장에서 집중 조명 받은 테마는 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조류독감, PMP(휴대용멀티미디어플레이어)다. SAS로 분류된 제일바이오와 PMP로 분류된 캠시스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SARS로 분류된 제일바이오는 동물 의약품 제조업체다. 생명과학 산업과 발효원료 산업을 곁들여 하고 있다.

이날 구제역 위기경보 격상 소식에 제일바이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북 김제의 돼지 농장을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안전처는 구제역 위기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PMP로 분류된 캠시스는 반도체 제조업체다.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을 제작하고 있다. 전날 캠시스는 중국 난시성 난창에 전기차 생산 공장을 짓기로 한 소식에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조류독감 관련주가도 들썩였다. 올해 초부터 중국에서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해 중국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에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