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엑센트 인기로 현대·기아차 중국에서 승승장구
2016-01-05 김민우 기자
현대·기아차의 아반떼MD와 엑센트 인기로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현대·기아차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월간 판매 20만대를 돌파했다.
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중국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30.1% 증가한 12만8020대와 8만6808대로 총 21만482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직전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2876대를 웃돈 것이다. 현대·기아차가 2002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월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 아반떼MD와 엑센트가 각각 3만5654대, 3만1469대 판매됐다. 월간 3만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기아차 K3와 프라이드 역시 지난달 2만6355대와 1만8934대가 판매돼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최근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SUV 차종들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2월과 8월 출시한 기아차 소형 SUV KX3와 현대차 신형 투싼은 지난달 8388대와 1만3399대가 각각 판매돼 출시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