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울한 세계 증시 추락행렬도 체계적..중국 증시 폭락에 미국·유럽도 '우르르'
2016-01-05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올해 첫날 중국 증시 폭락은 미국과 유럽 증시도 도미노 추락 행렬로 이어졌다. 이런 기조가 지속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글로벌 투자자들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미국 NYSE(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1.58%(276.09포인트) 하락한 1만7148.94에 장을 마쳤다.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 역시 1.53%(31.28포인트) 내린 2012.66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 역시 2.08%(104.32포인트) 하락한 4903.09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폭락은 유럽 증시에도 이어졌다. 유럽 지수인 스톡스50(Stoxx50)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3.28% 내린 3160.26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전일 종가에 비해 2.39% 하락한 6093.43에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DAX 30 지수 역시 4.28% 내려 1만283.44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도 2.47% 주저앉아 4522.45를 기록했다.
새해 첫날부터 중국 증시의 폭락(-6%)에 따른 중국 경제 경착륙 불안감,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국교 단절과 같은 중동 정세 요인이 글로벌 증시를 끌어내렸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