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中企 지원 500억 펀드조성..기은·가스공사·대구시 맞손

2015-12-17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기업은행과 한국가스공사가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17일 한국가스공사, 대구광역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 동반성장펀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가스공사와 500억원의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중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구 중소기업에 기업당 최대 5억원 내 대출금리를 1.1%포인트 감면한다. 기업 신용도에 따른 추가적인 감면 혜택도 이어진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대구시로 본사를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