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페이스북·트위터 주가 급락, "미국 금리 인상 결정 때문?"

2015-12-12     정현수 기자

전세계적인 미국의 SNS 기업 페이스북과 트위터이 주가가 급락했다. 미국이 금리 인상 결정을 앞둔 때문으로 풀이된다.

11일(이하 미국시각)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양대 SNS 종목인 트위터와 페이스북 주가가 나란히 급락했다. 트위터는 4.13%, 페이스북은 3.15% 떨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들 SNS 기업들의 주가 하락은 미국의 15~16일 FOMC(미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금리 결정 회의를 앞두고 이뤄져 눈길을 끈다. 기존에 페이스북과 트위터 같은 SNS 분야는 미국 바이오 섹터와 함께 양적완화로 각광받았던 종목이다. 무제한 돈풀기와 그로 인한 초저금리 지속은 미국 증시에서 바이오 섹터와 SNS 주가를 급등하게 했던 것. 이번 금리 인상 결정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게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지난해 “일부 주식에 거품이 끼어있어 금리정상화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여기에 페이스북, 트위터를 위시한 SNS 종목들을 겨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