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에도 오픈API 붐?..농협 NH핀테크오픈플랫폼 개시
핀테크기업과 상생하며 핀테크 생태계 선도..금융API 53개 첫 공개
2015-12-12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금융권에서도 핀테크 기업에 오픈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서비스가 처음 시작된다. 구글과 같은 IT업계가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다양한 앱(응용프로그램) 서비스가 만들어진 흐름이 금융권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농협은행이 NH핀테크 오픈플랫폼 서비스를 지난 11일 정식 출시했다.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은 핀테크기업이 금융API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은행 뿐 아니라 핀테크기업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20개 핀테크기업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농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API 53개를 먼저 선보였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금융을 접목해 비즈니스를 하는 핀테크기업 100여곳에 금융API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