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출시, 과거 에쿠스 사전계약 비교해 약 4배 달하는 수치 '눈길'

제네시스 EQ900 가격

2015-12-10     김수정 기자

제네시스 EQ900 출시, 과거 에쿠스 사전계약 비교해 약 4배 달하는 수치 '눈길'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첫 모델이자 에쿠스의 후속모델인 EQ90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지난 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등 회사 주요 관계자와 정관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Q900’의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정몽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EQ900은 세계 시장을 목표로 야심차게 개발한 최첨단 프리미엄 세단”이라며 “그동안 축적해온 모든 기술력을 집약하고 최고의 성능과 품질 관리로 탄생시킨 ‘EQ900’는 세계 최고급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Q900은 제네시스 브랜드 최상위 모델로, 지난 4년간 1천200여명의 연구원이 개발을 전담해 만들어낸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략 차종이다. 최대 경쟁자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와 BMW 7시리즈 등이 꼽힌다.

현대차는 지난달 23일부터 EQ900 사전계약을 시작했고, 지난 8일 기준으로 사전계약 1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과거 에쿠스의 사전계약 2천600여대와 비교해 약 4배에 달하는 수치다.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내외관 디자인 콘셉트로 정한 EQ900은 전통적 안전성부터 첨단 능동형 주행 지원 기술까지 전방위적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별 운전습관에 따라 운전모드를 최적화 시켜주는 통합 주행 모드와 외부소음과 풍절음 차단을 극대화한 이중접합 차음유리, 12.3인치 대형화면인 와이드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된다.

EQ900 판매가격은 가격은 에쿠스보다 비싸다. 3.8 GDi 모델이 7천300만원~1억700만원이며, 3.3 터보 GDi 모델은 7700만원~1억1100만원, 5.0 GDi 모델은 1억17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