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석 잔 소주가 건강에 좋아? 뇌졸중 위험 낮춰준다

2015-11-0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하루 3잔 이내의 소주는 뇌졸중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팀은 지난 2011~2013년 뇌졸중임상연구센터에 등록된 20세 이상 환자 1848명과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건강한 3589명의 음주와 뇌경색 위험도를 비교 조사한 결과 하루 1~3잔 이내의 음주는 뇌졸중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6일 전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소주 1잔은 62%, 소주 2잔은 55%, 소주 3~4잔은 46% 뇌졸중 예방 효과를 보였다. 술로 인한 뇌졸중 예방 효과는 하루 한 잔 이내로 마실 때 가장 높았다.

이런 효과는 남녀 간에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3~4잔까지 뇌졸중 감소 효과가 관찰됐다. 여자는 1~2잔까지만 유효했다.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혈류가 중단되고 뇌 세포가 빠르게 죽으면서 보이는 증상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