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그룹 회계 감리 받는다

2015-10-28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분식회계 의혹에 휩싸인 효성그룹이 회계감리를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그동안 언론에서 제기한 의혹에 대해 효성 그룹의 소명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어 내부 재무제표를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9월 한 시사프로그램은 "조현준 효성 사장이 유령직원을 채용해 보석사업이나 아트펀드로 비자금을 만든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