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에 국채 투자 '짭짤'..국채 30년물 3년간 20% 상승
2015-10-2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저금리로 국채 투자자들이 지난 3년간 20%에 달하는 이익을 냈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9월에 발행한 국채 30년물의 채권 평가액은 1만1680원으로 발행 당시 평가액(9731원)에 비해 20%(1949원) 올랐다.
금리가 떨어져 채권값이 올랐다. 국채 30년물 금리는 지난 23일 연 2.231%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중도에 채권을 판 사람들은 큰 손해를 봤다. 금리가 올라 채권값이 떨어져서다. 지난 2012년 12월 연 3%로 발행한 국채 30년물에 투자한 사람 가운데 1년 뒤 채권을 판 사람들은 손해를 입었다.
기대와 달리 금리가 올라서다. 12월 발행 3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1년 뒤인 2013년 12월 연 4%까지 올랐다. 채권값은 발행 당시 9700원에서 지난 2013년 12월 8300원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