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자리 뺏긴 샤오미..화웨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서 샤오미 제쳐

2015-10-24     이정협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정협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중국 시장서 경쟁자인 화웨이에 1위 자리를 내줬다.

23일(현지시간) WSJ(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은 시장조사회사 캐널리스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3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화웨이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화웨이의 3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1% 증가했다. 반면 샤오미 생산량은 같은 기간 8% 줄었다. 샤오미 생산량이 줄어든 것은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샤오미 부진은 중국서 스마트폰 판매가 줄고 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심해진 탓이라고 캐널리스는 분석했다.

외신은 "샤오미가 저가 스마트폰의 온라인 판매와 SNS 마케팅으로 최근 급성장했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판매 속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