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통합 여파 순이익 주춤..3Q 순이익 전년비 8%↓
2015-10-23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8.2% 감소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에 따른 비용과 외환손실 때문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25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2% 감소한 것이다. 지난 2분기에 비하면 32.4% 줄었다.
하나·외환은행 통합비용(779억원)과 원화약세에 따른 외화환산손실(1128억원)액이 발생해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하나금융은 설명했다.
1~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1조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1% 증가했다.
누적 수수료이익은 1조4481억원에 달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3% 늘었다.
그룹 전체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와 같은 1.80%를 유지했다.
주력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22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