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구조조정 바람분다..금융위, 연내 부실 대기업 선별

2015-10-13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부실기업 구조조정 작업이 본격화한다. 금융위원회가 범정부 구조조정협의체를 구성해 500여개 대기업을 상대로 연말까지 부실기업 선별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업 구조조정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우선 금융위원장 주재로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하는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구조조정 추진방향을 협의하고 채권은행의 구조조정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500여개 대기업에 대해 올해 연말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해 부실기업을 가려낸다.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현재 채권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정기 신용위험평가 결과를 토대로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여신심사 제도도 정비한다. 금융위는 은행권과 함께 여신심사 선진화 테스크포스(TF)를 꾸려 신용위험평가 제도를 강화해 부실징후 기업 선별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