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0% 싼 가전제품 쇼핑 '리퍼브가전매장'에서 가능하다
사용에 문제없는 하자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리퍼브가전매장'
2015-10-12 정현수 기자
'리퍼브 제품' 이란 실사용에 전혀 문제가 없는 하자 제품을 뜻한다. 그리고 리퍼브 가전제품만을 모아 판매하는 리퍼브가전매장은 요즘 국내 알뜰족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퍼브가전매장에서 취급하는 제품들은 큰 하자 없이 단순 변심으로 반품된 제품인 경우가 많다. 또한 사소한 결함을 완벽히 수리했거나, 살짝 상처가 난 제품들도 리퍼브가전매장을 통해 새로운 소비자들과 만난다.
이미 방송에 다수 소개된 경기도 파주의 한 리퍼브가전매장에서는, 천여 점의 가구 외에도 천오백여 점에 이르는 가구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세련된 고급 아울렛에 전시된 제품을 싸게 파는 전시몰의 등장까지 이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브가전매장을 찾은 손님들은 제품을 구매하기 전, 어느 부분에 흠이 났는지에 대해 매장 직원에게 미리 고지받는다. 하자를 모른 채 구매하게 되는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이다.
예비 신혼부부나 가전제품을 바꾸고자 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이 리퍼브가전매장 고객의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정체되어 있는 경제 상황 속에서, 리퍼브가전매장은 대안적 가전제품 유통 경로로 계속 커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