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실내사격장 총기탈취범, 강도살인미수 등 구속영장 신청...홍씨 얼굴 공개 "죄송합니다"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탈취범, 구속영장 신청
2015-10-05 김수정 기자
부산 실내사격장 총기탈취범, 강도살인미수 등 구속영장 신청...홍씨 얼굴 공개 "죄송합니다"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여성업주를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권총과 실탄을 훔쳐 달아났다 검거된 홍(29)씨에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홍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한 실내사격장에서 업주인 전모(46)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45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9발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씨는 훔친 총기로 해운대구 좌동의 한 우체국에서 강도 행각을 벌이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어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5일 오전 우체국을 털기 위해 총기를 탈취했다가 붙잡힌 피의자 홍모(29)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지검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으러 가는 홍씨의 얼굴을 두 차례 공개했다. 현행법은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강력범죄나 재범방지 및 범죄 예방 등을 위해선 피의자의 얼굴,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홍씨는 이날 부산지검 호송출장소 앞에서 압송되던 중 왜 범행을 저질렀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한편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일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지법에서 진행하는 영장실질심사 결과에 따라 홍씨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