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내년부터 개인별 차등 임금피크제 도입

2015-09-07     김은성 기자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신한은행이 내년 1월부터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차등형 임금피크제는 임금피크제의 시작 연령을 직무성과 등에 따라 개인별로 다르게 하는 것이다.

신한은행 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차등형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7일 합의했다. 

성과 우수자는 임금피크제 적용없이 정년까지 근무한다. 신한은행은 임금피크제를 적용하는 대신 시간제 관리전담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방안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시간제 관리전담 계약직으로 재채용되면 3년간 추가 고용이 보장된다.

신한은행은 "우수한 직원에게 합당한 보상을 한다는 인사철학을 유지하기 위해 역량과 성과가 우수하면 임금 감소없이 본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유주선 노조위원장은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사실상 회사에 의해 강요되는 비자발적 희망퇴직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노사는 이번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마련한 재원을 신규직원 채용확대에 사용할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