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사 2Q 영업익, 전망치보다 4조(18%) 밑돌아
100개사 영업이익 19조8000억원..대우조선해양·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실적 '급감'
2015-08-07 이혜지 기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100개 상장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기대치에 비해 18% 가량 적게 나왔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의 실적 감소 때문이다.
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가 실적 전망을 한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100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모두 19조8000억원으로 당초 전망치(24조2000억원)에 비해 4조4000억원(18%) 적다.
조선3사를 비롯해 한미약품, 삼성엔지니어링, 제일모직, 네이버 등 58개사의 영업이익이 전망치를 밑돌았다.
반면 LG생명과학, SK이노베이션, 풍산, 한국전력, 대우증권 등 42개사는 실적치가 전망치보다 적었다.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를 뺀 97개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24조5000억원으로 전망치인 23조9000억원보다 6000억원(2.5%) 많았다. 조선업 경기가 최악의 불황임을 반증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