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한·중 팬의 차이점을 말하다
표현에 적극적인 중국 팬 VS 엄마같은 한국 팬
걸그룹 티아라가 컴백했다.
티아라는 3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11번째 싱글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쇼케이스는 티아라 데뷔 이후 처음 갖는 행사다. 티아라 취재진과 팬 약 500여 명이 모인 공연장에서 타이틀곡 ‘완전 미쳤어’로 포문을 열었다.
‘완전 미쳤어’ 무대를 마친 티아라는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왕따 논란으로 국내에서 곤혹을 치른 후 중국 활동에 매진해 온 티아라는 중국 팬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과격하게 애정 표현을 한다.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해주기 때문에 반응을 더 뜨겁게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티아라는 한국 팬들에 대해서는 “그에 비해서 한국 팬들은 푸근한 엄마같다”며 “우리가 무엇을 해도 묵묵히 지켜봐주고, 기다려 준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11개월 만에 국내 복귀다. 무엇보다 기다리는 팬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신곡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순위 차트나 인기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보다 국내 팬들과 빨리 만나는 게 중요했다”고 털어놨다.
컴백곡 ‘완전 미쳤네’로 쇼케이스의 막을 올린 티아라는 여유 있는 무대 매너로 데뷔 7년 차 걸그룹의 위용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완전 미쳤네는 작곡가 용감한 형제의 곡으로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펑키 리듬이 돋보인다.
용감한 형제와의 첫 작업에 대해서는 “용감한 형제의 분위기를 티아라 분위기에 접목 시킨 것 같다”며 “티아라 특유의 뽕끼에 용감한 형제의 곡 분위기를 덧 입혀주었다. 우리를 많이 배려해줘서 감동적인 작업이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 한국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