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미분양 한달 새 34.5% 급증..중대형은 감소

2015-07-29     유수환 기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내집마련 예정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 미분양이 한 달 만에 30% 이상 급증했다. 

반면 그동안 미분양으로 골치를 앓던 중대형 미분양은 오히려 감소했다.

앞으로도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아파트가 대거 분양돼 공급과잉이 우려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6월말 기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주택은 2만5748가구로 전달에 비해 34.5%(6615가구) 늘었다.

반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8320가구로 689가구 감소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4068가구로 전달에 비해 21.1%(5926가구) 늘었다.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미분양 가구가 더 많이 늘었다. 지방 미분양은 1만7974가구로 전달에 비해 4264가구 증가했다. 수도권에선 1만6094가구로 1662가구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도 증가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2578가구로 전달에 비해 76가구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