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의왕에 청년 위한 대규모 행복주택 짓는다

국토부, 행복주택 2000가구와 상업시설 건립 추진

2015-07-07     김진태 기자

서울 수서와 경기 의왕시에 청년을 위한 주거복합단지가 지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2000가구 내외 행복주택과 상업시설 등을 함께 짓는 '행복타운' 사업을 추진한다. 

7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을 상업시설과 함께 짓는 '행복타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복주택은 정부가 신혼부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행복타운이 지어질 사업 예정지는 서울 수서동과 경기 의왕시다.

서울 수서동에 지을 예정인 행복타운 규모는 38만㎡이다. 이 부지는 강남 수서역 KTX 역세권 근처에 있다. 이 부지에는 2000가구 안팎의 행복주택과 상업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경기 의왕시에 지을 예정인 행복타운은 고천동 의왕시청 근처에 있다. 규모는 54만㎡에 달한다. 사업기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도심 외곽에 짓는 행복주택에 한계가 지적돼 상권과 연계된 행복타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