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5.7인치 '갤럭시S6 플러스' 9월 독일서 공개 전망

갤럭시S6엣지보다 배터리 용량·화면 키운 플러스 모델 출시 임박

2015-06-30     김진태 기자

삼성전자의 히트작 갤럭시S6보다 화면이 큰 갤럭시S6 플러스가 출시될 전망이다. 갤럭시S6 플러스는 5.5~5.7인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9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베를린가전박람회)에서 갤럭시S6 플러스가 갤럭시노트5와 함께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S6플러스 화면 크기는 5.5인치 또는 5.7인치로 예상된다. 갤럭시S6엣지 화면(5.1인치)에 비해 0.4~0.6인치 더 큰 셈이다. 갤럭시S6플러스의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08 헥사코어다.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 OIS,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전망된다.

갤럭시S6 플러스의 사용시간은 갤럭시S6엣지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6플러스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갤럭시S6엣지 배터리 용량(2600mAh) 보다 400mAh 클 것으로 예상된다.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29일(현지시간) 낸 보도자료에서 "갤럭시S6 플러스의 배터리 용량은 3000mAh로 갤럭시S6엣지의 2600mAh 보다 크다"고 보도했다. 또 배터리 용량이 갤럭시S6엣지 보다 큰 만큼 핸드폰 사용시간도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갤럭시S6 플러스 모델명은 SM-G928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