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도 서울 전셋값 상승세..금리인하로 전셋값 더욱 오를듯
2015-06-13 유수환 기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부동산시장의 계절적 비수기인 6월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로 전셋값 상승세는 계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전셋값은 0.02% 올랐다.
강남구(0.07%), 영등포구(0.07%), 동작구(0.06%), 송파구(0.04%), 구로구(0.03%) 등에서 오름폭이 컸다.
수도권 전셋값도 오름세다. 경기도 오산시(0.05%), 수원시(0.05%) 의왕시(0.13%), 의정부시(0.12%), 군포시(0.10%)등에서 전셋값이 많이 올랐다. 신도시에선 일산(0.10%), 산본(0.07%), 중동(0.04%)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기준금리 인하로 전셋값 상승세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인하로 임대수익이 감소하면 전세를 월세로 돌리는 집주인들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월세전환이 많아지면 전세가 줄어 전셋값은 상승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도심 주요 지역 아파트의 월세거래 비중은 50%에 육박했다. 아파트 임대계약 2건 중 1건은 월세 계약이라는 얘기. 그만큼 전세를 찾기 어려워 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