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아파트매매 10건 중 4건은 3~4억원 아파트

2015-06-12     이정협 기자

올해 상반기에 거래된 아파트 10곳 중 4곳은 3억~4억원대 중형 아파트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중형 아파트가 올해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을 이끈 것이다.

부동산114는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을 분석한 결과 전용면적 60~85㎡ 중형아파트가 2만2771건으로 가장 많이 거래됐다고 12일 밝혔다.

가격대별 거래량은 3억원 초과 5억원 미만 아파트 거래가 2만2296건(43.2%)로 가장 많았다. 전세 품귀로 실수요자들이 3억~4억원대 아파트 매수로 선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3억원 이하(28.4%), 5억원 초과 7억원 이하(16.1%), 7억원 초과(12.3%)가 뒤를 이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소형아파트 전용면적 60㎡ 미만이 3.41%로 가장 많이 올랐다.

부동산114 는 "실수요자들이 전세 매물을 구하지 못해 3억~4억원대 아파트 매매로 선회해 거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