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종영, 주인공·시청률 모두 웃었다

동시간대 선두에서 영광의 바통 물려줘

2015-06-03     박진희 기자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2일 종영한 풍문으로 들었소는 봄(고아성)과 인상(이준)의 재결합으로 끝을 맺었다. 부모님의 품을 떠나 봄을 선택한 인상은 더 이상 지원 받기를 거부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알콩달콩 지내는 모습에 어린 부부의 풋풋함이 묻어났다. 진정한 성장과 독립이라는 메시지를 준 셈이다.

시청률도 해피엔딩이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11.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선두를 지켰다. MBC ‘화정’이 10.2%로 바짝 추격했고, KBS2 ‘학교 2015 후아유’ 7.0%다.

풍문으로 들었소 후속으로는 유이, 성준, 박형준, 임지연 출연 ‘상류사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