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과 결혼하는 이지성작가, “후회하지 않으려면...”

2015-06-01     김연수 기자

차유람, 이지성 결혼발표

차유람과 결혼을 발표한 인기작가 이지성이 지난달 한밭대학교 도서관 강연에서 한 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자신에게 솔직하라”로 말문을 열고, “인문학 배운다는 것은 ‘후회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과정”이라는 밝혔다.

이어 이 작가는 “그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 그것을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파함으로써 세상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다”라며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얻는 동력이 인문학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서 치열하게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지성 작가는 1993년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 소설, 교육, 자기계발,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른 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특히, 2010년 ‘리딩으로 리드하라’에 이어서 ‘생각하는 인문학’까지 출간하면서 한국사회에 인문고전 독서 바람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