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 대출 500조 육박..가계대출까지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개인 사업자가 지난해 6월말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에서 받은 대출 잔액이 5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나이스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6월말 기준 국내 개인 사업자 256만명이 받은 은행 대출은 총 499조원에 달한다.

이 중 개인사업자가 받은 기업대출은 252조원이다. 하지만 가계대출로 받은 247조원까지 포함하면 총 대출 규모는 500조원에 육박한다.

개인 사업자들은 개인 자격으로 가계대출을 받거나 사업자로 기업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