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탄 SK뷰파크2차, 1순위 청약 '참패'..예상된 결과

2015-05-07     유수환 기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신동탄 SK뷰파크 2차’ 1순위 청약 경쟁률이 평균 0.25대 1로 대거 미달됐다. 지난 주말 모델하우스에 2만명이 다녀갔다는 건설사측의 홍보와 비교하면 초라한 결과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신동탄 SK뷰파크2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88가구 모집에 301명만이 청약했다. 청약경쟁률은 0.25대 1.
 
전 공급형 모두 미달됐다. 최근 인기가 많은 소형 면적도 청약을 마치지 못했다. 59A는 371가구 모집에 140명만 청약했다. 59B는 92가구 모집에 52명만 청약했다. 인근 중개업자들의 예상을 빗나간 결과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소형 면적의 경우 1순위 청약을 마칠 것으로 예상했다.
 
전용면적 84㎡(A·B·C) 청약결과는 더욱 부진했다. 전체 725가구 모집에 109명만이 1순위 청약 접수했다. 
 
84A는 232가구 모집에 17명 만이 청약을 신청해 215가구가 미달됐다. 84B는 335가구 모집에 70명이 신청했다. 84C는 158가구 모집에 12명만 청약을 신청해 146가구가 남았다.
 
신동탄 SK뷰파크 2차의 청약 부진은 예견됐다. 인근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SK뷰파크 1차 분양 때 하자논란으로 인해 그 여파가 2차 분양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당초 예상했다.
 
1차 분양 때 보다 높은 분양가도 청약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인근 중개업소들은 내다봤다. 상권 형성이 아직 되지 않은 점도 단점으로 인근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들은 지적했다.
 
중개업소들은 투자보다는 거주목적으로 접근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인근 C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시세 차익에 대한) 투자적인 요소만 놓고 본다면 큰 실효성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기에 주거를 목적으로 한다면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SK뷰파크 2차는 8일과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이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진행한다.
 
SK뷰파크 2차는 경시 화성시 기산동 57번지 일대에 건설된다. 최고 24층, 14개동, 1196가구 규모다. 인기가 많은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전용면적 59㎡ 468가구와 84㎡ 72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940만원대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이자는 입주때 받는다. 700여m 떨어진 곳에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있다. 동탄1신도시과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영통지구 사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