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소비자 지갑 닫고 생산·투자도 감소

2015-05-05     김태구 기자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3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생산, 소비, 투자 등 총수요를 결정하는 경제지표가 일제히 감소했다.

전산업 생산은 서비스·광공업의 생산이 전달에 비해 0.6% 감소했다. 소비판매도 음식료품, 의복 등의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0.6% 줄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전월에 비해 3.9% 감소했다. 공사 진척도를 나타내는 건설기성은 건축과 토목공사 실적 부진으로 6.8% 감소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광공업생산, 소배판매액 등에서 0.2포인트 줄었다.

다만 경기전망을 보여주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수주액 등의 증가로 0.7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