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그냥 성질 내는게 홍준표 다워” 독설

2015-05-01     유수환 기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의원이 뇌물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또다시 독설을 날렸다. 
 
정청래 의원은 1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지사의 발언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한 뒤 “홍준표 지사님, 참 구질구질하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정 의원은 뇌물 수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홍 지사의 발언을 두고 “그냥 안면몰수하고 안 받았다고 성질내세요. 그게 홍준표다운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정청래 의원은 지난달 21일 트위터에 “평소 성격답지 않게 침묵하고 있는 홍준표 지사님, 지금이 성격대로 사퇴할 타이밍입니다”라며 “부디 상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세요”라고 힐난했다.
 
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은 ‘성완종 리스트 파동’과 관련 뇌물 수수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있는 홍준표 지사의 태도를 꼬집은 것.
 
홍준표 지사는 지난달 30일 고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이 사망하기 전 작성한 메모가 증거가 되기 어렵다고 발언했다.

홍 지사는 “(성 전 회장의 메모는) 망자와의 진실게임”이라며 “메모의 진실성 여부에 대해서는 반대신문권이 보장되지 않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증거로 삼기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