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 보조금 많이 주는 곳은 LGU+

요금 6만원대 기준...LG 23만원·KT 21만원·SK 18만원 순

2015-04-29     이정협 기자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이동통신 요금제로 가장 싸게 G4를 구입할 수 있는 통신사는 어디일까.

29일 이통3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 대다수가 선택하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제시한 곳은 LG 유플러스다.

G4 출고가는 82만5000원. LG 유플러스의 'LTE 음성 무한자유 69' 요금제를 이용해 G4를 구입하면 22만8000원을 지원받는다.

고액 요금제인 'LTE 음성 Ultimate 무한자유 124'의 공시 지원금은 최대 금액인 33만원이다. 여기에다15% 대리점의 추가 지원금을 적용하면 최대 37만9500원으로 늘어 G4를 44만5500원에 살 수 있다.

KT의 6만원대 요금제인 '순 완전무한61'의 경우 지원금이 20만1000원으로 책정됐다. 가장 높은 요금제인 '순 완전무한99 요금제'는 지원금 상한액에 조금 못 미치는 32만7000이다.

가장 적은 지원금을 제공하는 곳은 SK텔레콤이다. 'LTE 전국민 무한 69'의 보조금은 18만원, 고가 요금제인 'LTE 전국민 무한 100'은 보조금 26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