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값 3년 만에 상승..저금리 영향
2015-04-21 유수환 기자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오피스텔 가격이 3년 만에 올랐다. 저금리 영향으로 월세수입을 노린 투자수요가 늘어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전분기 대비 0.12% 올랐다.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상승한 것이다.
1분기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3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저금리 영향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즉 투자자가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에 관심을 돌렸기 때문.
경기도 내 오피스텔 가격 상승률(0.24%)이 서울(0.10%)보다 높았다. 인천(-0.45%)은 청라지구의 일부 오피스텔이 할인분양해 뒷걸음질 쳤다. 지방시장에서는 부동산 열기가 뜨거운 대구(0.62%)와 부산(0.20%)의 가격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월세가격은 0.07% 올랐다. 수도권은△서울(0.02%) △경기(0.16%) △인천(0.03%) 순으로 올랐다.반면 △대구(-0.21%) △경남(-0.03%)은 하락했다.
전세가격은 0.48% 상승했다. 오피스텔 시장에서는 임대인들이 월세를 선호하기 때문에 오피스텔 전셋값은 강세를 보였다.
월세가격도 전분기(-0.12%)대비 0.19% 포인트 상승한 0.07% 변동률을 기록했다. 월셋값은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9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1분기 오피스텔의 연간 임대수익률은 5.78%을 기록했다. 전분기(5.81%)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은행 예금금리와 비교하면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