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기상천외 삽화 `눈길`

2015-03-03     정지은 기자

[북데일리] <오스카 와일드 환상동화>(이레. 2008)의 표지다. 오스카 와일드 만큼이나 기상천외하다. 빅토리아 시대의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동화의 형식을 파괴했다. 그는 교훈적이고 권선징악적인 데 벗어나 충격적인 결말, 탐미주의적 성향, 동성애적 결속감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