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美중간선거 후 불학실설 해소에 8만 달러 회복
2026-11-05 이승섭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 비트코인이 5일 1억800만 원대로 올라섰다. 달러 기준으로도 8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미국 중간선거가 끝나면서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76% 상승한 1억832만 원에 거래됐다. 달러 기준으로도 8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7% 오른 8만64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무엇보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시장의 경계감이 누그러졌다는 평가다.
다만 주요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인다. 이더리움은 2.32%, 솔라나는 0.63% 상승한 반면 리플은 0.34% 하락했다.
아울러 국제유가 급락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 중간선거 이후 이란 전쟁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하면서 4일(현지시각) 국제유가는 8% 넘게 하락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0.22%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