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부산불꽃축제 인파 대비 통신망 사전 점검

광안리해수욕장 불꽃축제 운집 대비해 통신망 관리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 추가하고 비상근무로 대응

2026-11-05     김성지 기자
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김성지 기자] SK텔레콤이 부산불꽃축제를 앞두고 안정적인 통심 품질 제공을 위해 통신망 사전 점검에 나섰다.

SKT는 오는 7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기존 AI 운용 시스템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이 실제 체감하는 품질을 측정하고 AI로 분석한 위치 데이터와 결합해 행사 지역과 서비스 유형별로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체감품질 만족률은 서비스를 쓰는 동안 기준 품질 이상이 유지된 비율이다. 웹, SNS, 비즈니스 협업, 고화질 스트리밍 등 4가지로 나눠 분석해 품질이 떨어진 지점은 격자 단위 GPS 좌표로 찾아내 행사 지역과 서비스 유형별로 품질을 세밀하게 관리는 지표다.

최고 속도 중심이던 기존 품질 관리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실제 체감하는 품질이 얼마나 안정적이고 일관되게 유지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국내외 정부와 주요 통신사들도 비슷한 방향으로 평가 기준을 바꾸고 있다.

현장 대응도 강화해 광안리해수욕장과 마린시티에 이동기지국 등 임시 중계기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용호만과 이기대 등 관람객이 몰리는 곳도 관리 대상에 넣어 사전에 커버리지를 조정하고 품질을 실시간으로 살핀다.

7일 오전부터 관람객이 해산할 때까지 SKT와 SK오앤에스, 협력사 인력 100여 명이 비상근무하고 주요 지점에는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이 통신 시설물에 가까이 가지 않도록 안전 관리도 할 방침이다.

조욱 SKT 동부네트워크담당은 "많은 인파가 한곳에 집중되는 불꽃축제인 만큼 기존 AI 솔루션에 체감품질 만족률 지표를 더해 고객의 실사용 품질까지 챙기겠다"며 "안정적인 통신 환경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불꽃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