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외국인투자유치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유공 표창…전담조직 운영, 작년 FDI 1500여건·41.5억달러 유치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신한은행이 외국인투자유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하는 '2026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외국인투자유치 유공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외국기업의 날'은 한 해 동안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외국인투자기업, 국내복귀기업, 지원기관 및 유공자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외국인 투자유치 마케팅과 컨설팅을 전담하는 '신한 FDI Partners'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강남, 강북, 여의도 등 주요 거점에는 FDI 데스크를 설치해 외국인투자기업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투자 유치 활동을 바탕으로, 신한은행은 2025년 한 해 동안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약 1500건을 처리하고 약 4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 자금을 유치했다.
고객 편의성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권 유일의 SWIFT 기반 MT101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투자기업의 해외 본사가 국내 계좌의 자금을 직접 이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에는 '외국인직접투자 전용 에스크로 서비스'를 출시해 자금 거래 안전성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외국인투자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전담 지원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FDI 서비스와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으로 외국인투자유치를 확대하고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