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재경부·과기부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우수상
보이스피싱 피해구제 실증…내년 상반기 중 실무 적용
2026-10-29 고수아 기자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정부가 개최한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 인공지능(AI) 서비스 실증·PoC 부문에서 우수상(부총리상)을 받았다.
기업은행은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이같이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공공기관이 AI로 행정 효율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업은행의 수상 과제는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 프로세스 자동화' 시스템이다. 시각·언어 멀티모달 AI(VLM)를 활용한 자동화로, 피해 확산을 막는 골든타임을 확보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기업은행은 이번 PoC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 실제 업무에 적용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IBK 퍼스트랩'을 통해 지난 2월부터 보이스피싱 피해 구제에 적용할 새로운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AI기술을 적극 활용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