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금리 2007년 이후 최고치…5.6%까지 상승 전망

2026-09-28     이승섭 기자

[화이트페이퍼=이승섭 기자]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미국 국채금리는 10년물이 5.2%를 넘어서며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도 5.5%를 넘어서며 2004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장에선 금리 급등세의 근본적인 원인을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에 구조적인 수급 불균형 때문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아픙로 최대 5.6%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미국발 고금리 충격은 한국 채권시장에도 단기적인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  .

이날 오전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0.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11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연 4.542%로 15.0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11.7bp, 9.5bp 상승해 연 4.337%, 연 4.069%에 거래됐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은 이번 미중 무역 협상이 별 소득 없이 끝나고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이견이 여전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영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