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5년 확정이율 4.13%' 목돈으로 노후 대비한 '연금보험' 선봬

최대 1억 한 번에 납입 가능한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 출시

2026-08-14     김성지 기자
(사진=삼성생명)

[화이트페이퍼=김성지 기자] 삼성생명이 목돈을 한 번에 납입해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가입 시 5년간 확정이율 4.13%(세전)를 적용해 고객이 보유한 목돈을 연금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생명은 목돈을 한 번에 납입해 노후 연금을 준비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 시점에 보험료를 한 번에 내고 최소 5년간 유지한 후 연금으로 받는 구조다.

'삼성 한번에내는연금보험'은 2026년 8월 기준으로 가입 시 5년간 확정이율 4.13%(세전, 사업비 차감 후 연복리 부리)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적립금을 운용한다.

가입 초기 5년 동안 시장금리 변동과 관계없이 정해진 이율이 적용되며 5년 이후에는 회사의 운용자산이익률과 시장금리 등을 반영한 공시이율이 적용된다. 공시이율은 매월 변동될 수 있다.

가입나이는 20~85세로 가입금액은 200만원~1억 원까지 디지털로 가입할 수 있다.

상품은 기본형과 연금강화형 두 가지로, 연금강화형은 가입한 후 5년간 유지했을 때 기본형보다 유지보너스가 더 많이 적립돼 연금재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기본보험료의 유지보너스율 7.3%를 가산해 지급한다.

40세 남성이 일시납 보험료 1억 원으로 가입할 경우 확정이율이 적용되는 5년 시점의 적립액은 약 1억 2000만원 수준이며 이후 2026년 8월 현재 공시이율인 연 2.67%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10년 시점 적립액은 약 1억 3600만 원이 되는 상품이다.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와 삼성금융 통합앱 '모니모'에서 가입할 수 있다. 관련 세법에서 정한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으며 비과세 적용 여부는 관련 세법 및 요건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보험료 납입 방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명에 보험업계에서 쓰는 '일시납' 대신 고객에게 익숙한 '한 번에 내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모아둔 목돈을 노후 연금 재원으로 활용하려는 고객이 상품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디지털 환경에서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