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자산운용, 코스닥FOCUS 펀드 신규 출시
'7대 성장 산업' 기반 성장주·가치주 선별 액티브 운용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에서 가입 가능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지수를 활용한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코스닥 유망 핵심주를 선별해 액티브한 투자를 추구한다.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 신한은행에서 지난달 30일부터 판매되고 있다.
지난 3월에 상장한 ‘KoAct 코스닥액티브’ ETF와 유사한 전략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KoAct 코스닥액티브는 3월 10일 상장한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 6404억 원, 순자산 9248억 원까지 성장한 액티브 ETF다. 상장일 하루만에 개인 순매수 2968억 원을 기록했다.
운용전략은 코스닥 시장의 성장에 투자하면서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KoAct 코스닥액티브 ETF와 운용 전략은 유사하지만, 공모펀드의 특성상 ETF 대비 매매 편의성이 좋고 종목 수를 좀 더 담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압축된 포트폴리오와 비교해 10% 정도 더 분산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코스닥 시장을 단순한 종목의 집합이 아닌, 대한민국의 ‘7대 핵심 성장 산업’으로 분류했다. 구체적으로 ▲제약바이오 ▲우주항공∙방산 ▲AI SW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ESS∙에너지 ▲로봇 ▲미디어엔터∙소비재 업종으로 분류했다. 약 1600여개의 코스닥 상장사 중 삼성액티브가 엄선한 약 800여개의 투자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겠다는 의지다.
운용을 총괄하는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중소형주 펀드 운용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액티브 코스닥FOCUS 펀드를 운용한다. 리서치센터의 시니어 애널리스트들과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액티브 ETF 운용역 전원이 참여하는 전담 TF가 같이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 정책적 모멘텀이 강화되는 시점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김지운 삼성액티브자산운용 운용2본부장은 “코스닥은 인구 구조의 변화, 에너지 전환, AI 혁신 등 세상의 모든 변화가 가장 먼저 투영되는 역동적인 시장”이라며 “작년부터 본격화된 대형주 상승 이후에는 중소형주로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며, 국민성장펀드의 판매 등도 코스닥 중소형주 시장에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