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지스타 서는 엔씨소프트…장르 다각화 시험대

배틀크러쉬·LLL·프로젝트 BSS 등 시연대·프로그램 마련…장르 확장 본격화

2023-11-08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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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8년 만에 지스타에 복귀하는 엔씨소프트가 게이머들을 만나기 위한 채비에 한창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엔씨는 슈팅, 대전 액션, 수집형 RPG 등의 게임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기존 주력 장르인 MMORPG는 배제됐다. 변화를 추진 중인 엔씨의 이 같은 고육책이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총 200 부스 규모로 지스타 2023 행사장을 꾸리는 엔씨는 7종의 게임을 출품한다. 이 가운데 ‘배틀크러쉬’, 'LLL', ‘프로젝트 BSS’는 시연대를 마련해 이용자들을 맞이한다. 관람객은 모바일과 PC, 콘솔 등 플랫폼에서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엔씨는 이날까지 3개 게임의 무대 프로그램과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지스타 첫날인 16일에는 '프로젝트 BSS'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반 동안 무대 프로그램 ‘플레이 프로젝트 BSS(PLAY Project BSS)’를 연다. 행사에는 'BSS‘ 개발을 담당하는 정동헌 프로듀서와 강정원 디자인 디렉터가 자리한다. ‘김효진’, ‘박상현’ 캐스터와 ‘서새봄’, ‘쫀득’ 등 인플루언서들도 참여해 'BSS' 시연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은 무대 이벤트에 참여해 스틸시리즈 헤드셋, 마우스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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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17일에는 '베틀크러쉬'와 'LLL'이 준비됐다.

먼저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배틀크러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개발 총괄을 맡은 강형석 로켓캠프 캠프장이 직접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MC를 맡은 ‘정소림’, ‘박상현’ 캐스터와 ‘홀릿’, ‘푸린’ 등 인플루언서 등이 진행하는 배틀크러쉬 퀴즈, 미니게임 등 이벤트도 준비됐다.

관람객은 엔씨 부스에서 '배틀크러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엔씨는 닌텐도 스위치를 활용해 3인 1팀으로 30인이 참여하는 배틀로얄 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연을 마친 이용자에게는 ‘배틀크러쉬 팝콘통’과 ‘팝콘’을 선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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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LLL' 무대 프로그램이 예정됐다. 엔씨 특별 무대에 마련될 ‘플레이 LLL(PLAY LLL)’ 프로그램에서는 정민주 LLL Seed 리드디자이너가 관람객에게 게임을 소개한다. 캐스터 ‘전용준’, MC ‘김효진’, 인플루언서 ‘빅헤드’, ‘레지나’ 등은 무대 이벤트를 펼친다. 참관객은 추첨을 통해 ‘스틸 시리즈’ 마우스,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LLL' 부스는 ‘파괴된 서울’ 콘셉트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게임 내 필드를 체험하고 60여명이 함께하는 'LLL'을 즐길 수 있다. 시연을 완료한 관람객에게는 LLL 마우스 장패드, 에너지 드링크 등이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지스타에서 3종의 시연 부스와 다양한 무대 행사,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며 "개발진이 직접 무대에 올라 게임을 소개하고 관람객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는 지난 10월 변화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체질 개선을 본격화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한 데 이어 3개 분기 연속 1000억원대를 밑돌면서 위기감을 느낀 탓이다. 엔씨의 장르 다각화도 체질 개선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위원회는 엔씨의 조직 개편, 의사 결정 체계 정비, 비용 통제, 경쟁력 강화 등 전사 차원에서 혁신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