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김태환 신임 부사장 선임…넥슨코리아 부사장 출신

윤주현 전 넥슨코리아 플랫폼디렉터, CTO에

2023-11-01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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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라인게임즈는 김태환 전 넥슨코리아 부사장을 라인게임즈의 부사장으로, 넥슨코리아 출신 윤주현 전 플랫폼디렉터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임원급 인사 영입은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환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8년까지 넥슨에서 최고사업개발책임자와 부사장 등을 역임한 사업 개발·전략 전문가다. 박성민 라인게임즈 대표와 함께 비즈니스 전략 전반을 책임질 예정이다.

윤주현 신임 CTO는 회사와 개인의 기술력이 동반 성장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라이브 프로젝트와 신규 개발 조직이 서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개발 문화를 만들어간다.

라인게임즈는 연내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IP 콘솔·모바일 신작의 성공적 시장 진입을 이뤄내는 한편 산업을 선도하고 성장해 나갈 새로운 사업 전략을 내년부터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성민 라인게임즈 대표는 "새롭게 합류한 임원들과 함께 오늘부터 새로운 라인게임즈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게이머와 눈높이를 맞춰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게임을 서비스해 나감과 동시에 기존의 정의로는 게임이라 볼 수 없는 영역까지 외연을 확장해 전 세계인이 즐겁고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인게임즈는 최근 슈팅 게임 ‘퀀텀나이츠’의 출시 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라인업에서 제외시켰다. 이용자 피드백 결과 개발에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개발사의 자금 사정이 악화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된 탓으로 전해졌다. 개발사 스페이스 다이브 게임즈는 라인게임즈가 지분 44.44%를 보유하고 있다.

라인게임즈의 경영 악화도 개발 중단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라인게임즈는 지난해 41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