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이가이스트와 상부인양방식 기술 개발…밀성능 기준 확보

2023-11-01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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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GS건설과 모듈러 단독주택 전문 자회사 자이가이스트가 모듈러 주택에 적용 가능한 국내 제로에너지주택 기밀 성능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을 확보했다.

GS건설은 프리패브연구팀과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상부인양방식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제로 에너지 건물 기밀 성능 기준인 1.5ACH 이하를 만족했다고 1일 밝혔다.

기밀 성능은 건물에 바람을 불어넣어 50파스칼(pa)의 압력을 유지할 때 건물에서 발생하는 시간당 환기율(ACH)을 뜻한다. 이 성능이 높을수록 값은 낮아진다.

자이가이스트는 지난해 샘플 하우스를 설치하는 과정에서 슬링벨트를 이용한 하부인양방식을 적용했지만 모듈 간 접합이 100%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이에 모듈러 주택의 기밀성 확보에 가장 핵심인 모듈 간 결합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GS건설 기술 개발 조직인 라이프텍과 협업해 상부인양방식을 개발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설명했다.

상부인양방식은 모듈 인양 시 자체 개발한 양중 시스템과 밸런스빔으로 보다 높은 조립 정밀도와 작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기밀 성능을 갖춘 마감재를 적용하고 모듈간 팽창 테이프와 전용 장비 등으로 유격을 조정, 기밀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자이가이스트는 이번 기밀 성능 확보를 기념해 이달 1일부터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LX하우시스 지인 자동 환기 시스템을 무상으로 설치하는 프로모션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동 환기 시스템은 기밀 성능이 높은 주택에서 자동 환기를 통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시스템이다. 오는 2024년 1월 이후 공급되는 모듈러 주택에 설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