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순익 1395억원…전년比 0.8%↓
2023-10-26 정현수 기자
[화이트페이퍼=정현수 기자] 삼성카드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13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줄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누적기준 순이익은 4301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약 5.8% 감소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9%, 3.7% 감소한 1조220억원과 1868억원이다.
조달금리 상승 등 비용 부담이 늘며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카드사업 취급고는 증가했다. 총 취급고는 42조1068억원으로, 작년 대비 1.2% 증가했다.
경기 여건이 악화하며 고객 상환 능력이 약화돼 대손비용이 증가한 것이 3분기 순익에 영향을 미쳤다. 삼성카드의 3분기 대손비용은 5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늘었고, 30일 이상 연체율은 1.1%로 전분기와 같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해외 여행 재개에 따른 여행 업종 이용금액의 증가와 온라인 등 비대면 결제에서의 이용금액이 증가한 영향”며 “4분기 이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 기반으로 경영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