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공식 후원

2023-08-31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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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31일 개최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을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대한민국 양궁 선수들이 수준 높은 무대에서 실전 경험을 쌓으며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60년 역사를 지닌 한국 양궁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후원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 후원사는 현대자동차다.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은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용산 전쟁기념관과 목동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나흘간 열린다.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 60주년을 기념해 규모가 대폭 확대됐다.

먼저 기존의 리커브 종목에 더해 컴파운드 종목이 신설돼 보다 많은 선수들에 대회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김우진·김제덕·안산 선수 등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양 종목 우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리커브 150명, 컴파운드 59명 등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209명의 선수들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 총 상금도 5억2000만원으로 늘어났다. 우승자에게는 1억원(리커브 기준)이 포상된다. 상금의 25%는 입상 선수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해 선수와 지도자가 모두 혜택을 받게 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말 개막하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내년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제고와 동기부여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대회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16강전부터 결선 경기가 열리는 9월 2일과 3일 생중계가 예정됐다.

지난 2016년 창설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정상급 기량을 갖춘 국내 양궁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내 최고 권위 양궁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한국 양궁 60주년을 빛내는 상징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한국 양궁의 끊임없는 발전과 양궁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