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이름 날린 K-게임…'스팀'서도 잘나가네
넥슨 '데이브 더 다이버' 하루 만에 글로벌 매출 톱5 '워헤이븐' 'P의 거짓'도 활약 스팀 넥스트 페스트서 최상위권 연이어 랭크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넥슨이 출시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 글로벌 매출 5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마무리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넥슨의 '워헤이븐'과 네오위즈 'P의 거짓'이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K-게임이 위상을 떨치는 모습이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이 개발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팀 글로벌 매출 5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국내 지역 기준으로는 1위다. '엘든링'과 '배틀그라운드'를 제치고 최상위권에 올랐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블루홀을 탐험하며 해양 생물을 사냥하는 어드벤처 요소와 초밥집을 운영하는 경영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게임이다. 지난해 10월 진행한 얼리 액세스에서 초반부 버전 공개 당시 11일 만에 스팀 한국 지역 ‘최고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출시 전까지 ‘압도적 긍정’ 평가 97%를 유지했다.
넥슨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공개한 '워헤이븐' 얼리 액세스 체험판도 주요 지표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다.
‘워헤이븐’은 지난 27일 새벽 2시까지 일주일간 열린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일일 활성 플레이어 수 1위를 시작으로 인기 출시 예정 제품 2위,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7위에 올랐다. 위시리스트 순위는 100위권에서 60위권으로 훌쩍 도약했다. 체험판을 플레이한 이용자들은 개성 있는 캐릭터, 역동적인 액션, 최적화, 세계관과 근접전의 조화 등에서 호평했다.
가을 얼리 액세스를 앞둔 '워헤이븐'은 칼, 창 등 냉병기가 존재하는 중세 판타지 배경의 대규모 PvP 게임이다. 게임 내 세계인 ‘헤러스’에서 ‘연합’과 ‘마라’ 두 진영이 16대 16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넥슨은 지난해 스팀에서 진행한 글로벌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주요 게임쇼에 '워헤이븐'을 출품했다.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북미에서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IGN 서머 오브 게이밍. 퓨처 게임 쇼, PC 게이밍 쇼 등에 연이어 선보였다.
네오위즈가 개발한 하반기 기대작 'P의 거짓'도 스팀에서 인기몰이했다. 'P의 거짓'은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인기 출시 예정 제품’과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에서 각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일일 활성 체험판 플레이어 수’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행사에서 ‘소피아’, ‘베니니’, ‘유제니’ 등 인물 소개와 무기 조합·강화 시스템, ‘페이블 아츠’, ‘페이탈 어택’ 등 전투 시스템 등에 대한 설명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가 직접 출연한 ‘디렉터 데모 Q&A’ 영상도 선보였다. 최 디렉터는 "데모 버전은 'P의 거짓' 본편의 빙산의 일각"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