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정의선·최태원·구광모 등 재계총수, 尹 대통령 베트남 국빈방문 동행

2023-06-14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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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이달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한다. 이들은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 참석한 뒤 베트남으로 건너가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14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는 12개 그룹사를 포함한 205개 기업이 함께한다.

먼저 오는 20~21일 열리는 BIE 총회에는 최태원 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과 민간위 집행위원 등 19명의 민간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BIE 총회에서는 오는 11월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4차 프레젠테이션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179개국의 BIE 대표들이 참관한다. 11월 투표를 앞두고 최종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대표단은 프랑스 파리에서 BIE 회원국 대표 등 관련 인사들을 초청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해 유치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12개 그룹 대표들은 이후 베트남으로 이동해 경제사절단에 합류한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24개, 중견기업 28개, 중소기업 138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2개, 공기업 3개 등 총 205개 기업체로 구성됐다. 사절단은 공급망 협력과 미래산업 분야 공조 등 차세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및 MOU 체결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베트남 기업인들과 미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대 기회를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베트남 방문 기업인 명단에서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빠졌다. 최 회장은 다른 일정으로 경제사절단 참여 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