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폐플라스틱 활용 근무복 도입

2023-05-24     최창민 기자
사진=

[화이트페이파=최창민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근무복을 100여개의 건설현장에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혹서기를 맞아 지급하는 이번 포레나 근무복은 폐기물을 재활용한 ‘00% 재활용 폴리에스터로 제작됐다. 재활용 폴리에스터의 주재료는 버려지는 플라스틱 PET병과 카페 일회용 컵, 필름 등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임직원과의 접점이 가장 많은 근무복에 환경 친화적 소재를 적용, 친환경 의식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포레나 근무복이 일반 소재에 비해 섬유 제조 공정이 단순해 생산 에너지를 약 60%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