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고효율 교량배수시스템 재난안전신기술 지정

2023-03-29     최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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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건설은 이노블루산업, HJ중공업, 동명기술공단종합건축사사무소와 공동으로 추진한 ‘수평∙수직 도류판 및 나팔관 형상의 집수구와 과잉수 처리장치 등이 결합된 고효율 교량 배수 시스템’이 재난안전신기술 제2023-7호로 신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된 기술은 고효율 집수구를 통한 신속한 배수와 배수관내 유속을 빠르게 유도해 이물질 퇴적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교량배수시스템 기술이다.

도로의 배수 불량은 포장면의 손상을 유발하고 차량 주행의 안정성을 저하시키며 겨울철에는 도로 결빙을 유발해 차량의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우수처리가 필요하다. 두산건설 등 4사는 집수구 상면에 수평도류판과 수직도류판이 결합된 나팔관 형상의 유입부를 적용해 와류를 저감시켜 신속한 우수의 흐름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퇴적물에 의한 물의 흐름을 방지하기 위해 수직 방향의 흐름을 수평 방향으로 변경하는 흐름유도판이 부착된 T관을 활용, 빠르게 물을 흐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기술은 장대교량, 전시관, 체육관 등 초대형 건축물, 공동주택 등 급속 배수가 요구되는 시설에 확대 적용이 가능하다. 또 부착수맥 형성으로 배수관 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공동주택 배수소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로 도로의 주행성 향상과 유지관리의 편리성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